향수시향기
안나수이 페어리댄스 시향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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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2.05.13 22: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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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 N A S U I F a i r y D a n c e S e c r e t W i s h
안 나 수 이 페 어 리 댄 스 시 크 릿 위 시
시향후기♡
Top Note - 탠저린, 망코, 핑크페퍼 Middle Note - 신선한 장미, 피오니, 대나무 Base Note - 샌달우드, 베티버, 바닐라
[ 탠저린, 핑크페어의 스파클링 프루티 향으로 시작되는 페어리 댄스는 중심에서 느껴지는 피오니와 뱀부의 조화와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장미의 향이 놀라운 감각으로 상쾌하면서도 빛나는 온기를 만들어 냅니다. 베이스 노트의 샌달우드, 베티버 그리고 바닐라는 신비로우면서도 즐겁고, 재미있는 기억속으로 당신을 이끌며 부드러운 느낌을 일으킵니다 ]
페어리댄스를 만나기 전에 이 정보를 가장 맨 첨으로 만날 수 있었는데요 요 정보를 접했을 때 든 느낌이 달콤하지만, 대나무등의 향 덕분에 그리 무겁지 않은 달달함이 느껴지지 않을까~ 요거였어요. 그리고 기대를 가지고 딱, 향수를 열었을때 제 생각과는 조금 다른 향이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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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탑노트는, 가벼운 망고향이 나요. 기분나쁘거나~ 뭐 그런 망고향은 아니고 가벼운 망고향과 어렴풋이 희미하게 어린 귤 향도 느껴지구요~
그리고 나서 미들부터는 장미향이 주로 나는데요. 미들도, 베이스도 모두 장미향이 주로 나더라구요 ㅎㅎ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장미향에 바닐라가 점점 더 많이 섞이는 그런 느낌인데요.
미들 -> 장미향에 아주 희미하게 바닐라향 = 살짝 달달한 장미향 베이스-> 미들보다는 더 바닐라향이 많이 나지만 그래도 장미향이 주를 이룸 = 좀 더 달달해진 장미향
완전 날라가기까지 딱 하나의 향이 남는다거나~ 그런거 없이 베이스랑 동일하게 쭉 가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바닐라와 장미향이 섞일 때, 바닐라의 향 비중이 높았다면 무겁고, 굉장히 달달한 장미향이 되었겠지만, 페어리댄스의 경우 바닐라의 비중이 굉장히 적고, 장미향 자체도 그렇게 달달한 장미향이 아니에요.
장미향인데 묘하게 달달한~ 정도여서 무겁지 않은 달달함을 가지고 있으니 봄~초여름 초반까지는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할듯 해요.
여름부터는 사람에 따라 조금 무겁다, 답답하다고 느낄수도 있겠구요, 바닐라의 비중이 높았다면 10대 분들도 무난하게 사용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으나, 바닐라보다는 장미의 비중이 높아 조금 성숙한듯한 향이니, 20대부터 사용하면 좋을듯 해요~
다만 아쉽게도 테스트 제품은 요로코롬 찍어서 바르는 타입이라, 피부가 아닌 섬유나 요런 부분엔 테스트를 해보지 못했어요 ㅎㅎ 하지만 피부테스트를 해 보았을때 느껴졌던 향들과 크게 다르지 않을듯 해요 ㅎㅎ
첫향도, 잔향도 무난한 편이여서, 향수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도 추천할 수 있을 듯 한 무겁지 않은 달달함을 가진 안나수이 페어리댄스.
봄이 사라져버린 요즘.... 여름이 되기 전 봄의 기운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 안나수이 페어리 댄스와 함께 사라진 봄을 느껴보시는것도 괜찮을듯 해요~
용량관계상 주요부분만 잘라서 글을 올렸어요 :) 더욱 자세한 정보가 보고싶으신 분들은 http://blog.naver.com/sweet_nabi/100157968364 참고해주세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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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
NAME |
DATE |
H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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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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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3 |
273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