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 ivolovi

조금 늦었지만, 이제서야 후기를 남기네요 ..

남자로써, 여자향수를 쓰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냄새에 민감한 성격으로 여성분들이 향수를 사용 시

남자 입장으로 몇 글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물론 본인의 주관입니다 ..^^)

처음 제품을 받고 시향 샘플 디자인은 연두색 엽서 모양이 참 마음에 든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어쩌면 이 제품 디자인이야 말로, 존갈리아노 팔레즈 오 프레쉬 향기를 잘 나타낸 디자인이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연두색과 같은 편안한 느낌을 주는 향수이며, 엽서형태와 같이 일상생활에 잘 어울릴 수 있는 향이자,

품위 있어보이는 느낌.

처음 향수를 뿌렸을 때는 강하면서도 진한 꽃향기와 같다는 표현을 쓸 수 있을꺼 같습니다.

시간이 지난 후 잔향은 처음보다는 덜하지만 그래도 약간의 진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추천 : 무난하고 부담없이 사용 가능한 향수 이자, 은은한 향이 결코 저렴하지 않는 향을 원하는 분들께

         추천하고자 합니다. (솔직히, 아직 고급스러운 향이 어떤건지를 잘몰라서 표현을 이렇게 까지만.. ^^)

아쉬운 점 : 이 제품의 경우 여름보다는 봄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 은은한 향이며, 꽃내음이 여름보다는 봄이 더 잘 어울려 지는 것 같음.

                  → 다만, 은은한 향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여름에도 무리 없이 사용 가능 하다고 보여짐

                  (개인적으로, 여름은 시원한 향을 좋아해서 ^^)

. 남자의 입장 : 향수를 싫어 하는 남자 또는 자극적인 향을 싫어 하는 남자들은 괜찮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