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에도 향기가 있다면…

          

          

          더프레스티지 ‘데메테르 티어스’ 국내 발매

          

          
      
      
  
  
 
    

        
 
          


            
눈물은 인간이 세상에 태어나 제일 처음 표현하는 감정이자 드러낼 수 있는 가장 순결하고 순수한 감정이다. 
            
흙(Dirt), 비(Rain), 눈(Snow)과 같은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테마의 향으로 잘 알려진 데메테르가 이번에는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결정체인 ‘눈물(Tears)’을 테마로 새 향수를 선보였다.
            
천재 조향사 크리스토퍼 브로우시스가 2년여에 걸쳐 개발하고 더프레스티지인터내셔날(www.demeter.co.kr)이 
              국내 발매한 ‘데메테르 티어스’는 이전 데메테르 향수 시리즈와 적잖은

              차이점이 있다.
            
기존 시리즈가 일상의 가벼움을 나타내기 좋은 오 데 코롱(Eau De Cologne) 타입이었다면 이번

              새 향수는 섬세하고 진솔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지속성이 길고 잔향을 오래 전달해 줄 수 있는

              오 데 토일렛(Eau De Toilette) 타입으로 개발된 것. 사이즈 또한 50ml로 업그레이드 됐다.
            
흔히 눈물은 슬픔을 대표하는 감정의 표현으로 인식되지만 ‘데메테르 티어스’는 슬픔만이 아닌 기쁨, 환희 등 다양한 
              상황에서, 가장 순수한 그 감정을 듬뿍 느낄 수 있도록 조향됐다. 
            
톱 노트는 환희와 기쁨의 눈물처럼 프레쉬하며 상큼하게 다가오며 미트 노트는 애잔하게, 아련하게 추억의 한 조각을 
              떠올리게 하는 여성스러운 향취를 띠고 있다.
            
전체적으로 스파클링하면서도 프레쉬한 느낌의 베이스 노트는 여성스럽고 깨끗한 여운을 남긴다. 
            
각각의 스파클링한 프레쉬 노트의 발랄한 향기 알갱이들이 마치 영롱하게 빛나는 보석인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며 반짝반짝한 
              기억의 눈물을 연상하게 한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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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현 (youthtour@beautynu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