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만남의 열정, 달콤한 맹세,
러브 스토리의 약속
‘랑방 메리미!’는 ‘전우주적인 컨셉 : 사랑’을 테마로 만들어진 강한 결속력의 만남을 형상화 한 향수다. 한
연인이 만나고 서로를 탐색하며 확신을 갖게 되는 여정을 함께 훑어가며 향수에 대한 제품정보를 보다 긴밀하게 알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는 것이다. 그 여정은 다음과 같다.
9AM ‘퐁 데 자르 다리에서 첫 눈에 반함’
그녀가 그의 곁을 가까이 스쳐 지나간다. 그가 그녀를 뒤돌아본다. 그녀는 설레는 마음으로 그를 향해 미소 짓는다.
이 순간 그 어떤 일이든 생겨날 수 있다. 사랑이 무르익어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강렬하게 실현되는 사랑은 아름다운
연애, 순간의 열정이다.
- 컨셉 및 타겟
랑방은 이러한 매력의 싱그러움과 행복 그리고 열정을 어우른 후각적인 시그니처 향기를 상상했다. 로맨틱하고 감각적인
향기는 사랑의 기분을 만끽하는 모든 이들에게 즐거운 유머를 의도한다. 메리미!의 타깃인 당돌하고 직관적인 그녀들은
자신의 일에 당당하고 매사에 두려움이 없으며 독립적인 사랑을 꿈꾼다.
1PM ‘카페 드 플로르에서의 점심’
테라스에 가까이 자리하고 앉아 서로를 밀착한 채 온기를 나눈다. 서로의 눈망울을 응시하며 자연스러운 손길이 서로를
스친다. 함께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친밀함을 나누며 서로에 대한 확신이 커진다. 그는 그녀의 목에 키스하고 그녀를
음미하며 그녀의 향기에 취한다.
- 향수
유쾌한 웃음이 물결치는 경쾌한 플로럴 향기, 여성성을 담은 기분 좋은 느낌의 화이트 부케. 마치 연인의 팔처럼
마음을 사로 잡는 부드러운 사랑의 꿈이 후각을 사로잡는다.
조향사 앙트완 메종디유(Antoine Maisondieu)가 만들어낸 이 향기의 톱노트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불러
일으켜 주는 튀니지산 비터 오렌지(bitter orange)의 싱그러움과 함께 기분 좋게 출발한다.
두 남녀의 놀라운 결합, 첫눈에 반하는 매혹적인 사랑의 시나리오처럼 오렌지와 복숭아의 프루티한 달콤함이 재스민
차의 은은함과 만나고 장미꽃잎의 비상과 매그놀리아의 우아한 부드러움으로 한층 강화돼 잊을 수 없는 아름다움을 더욱
강하게 연출해 준다.
이같이 화이트 계열의 꽃들은 따뜻한 앰버와 황홀한 머스크와의 만남을 통해 더욱 감동적으로 만개한다.
4PM ‘몽마르트 골목길 산책’
두 남녀는 잠시 각자의 집에 들렀다가 몽마르트에서 재회하기로 약속한다. 남자가 먼저 나타나 설레는 마음으로 초조하게
여자를 기다린다. 드디어 자색 포인트의 풍성한 실크 드레스를 입은 그녀가 나타나 여성스럽고 꾸밈없는 자태를 빛낸다.
- 보틀
랑방 패션 하우스의 코드를 계승하는 알버 앨바즈가 디자인한 보틀은 상단에서 바라보면 매듭(리본)의 모습을 띄고
있다. 두 사람의 관계 혹은 강한 결속력을 뜻하는 매듭을 모티브로 한 이 디자인은 독창적이면서 창조적이며 현대적이면서
여성적인 면모가 강조됐다. 비대칭적이고 추상적인 실버캡은 전체적으로 데코 아트의 느낌을 준다.
알버 앨바즈의 핸드라이팅으로 완성된 merry me 로고와 자홍색의 새틴 리본 매듭은 보틀의 우아함과 섬세함을
더한다.
- 박스
향수의 박스는 시크하고 심플한 자홍색의 새틴 리본을 형상화한 프린트와 핸드라이팅 로고를 통해 웃음과 고백, 두근거리는
가슴과 같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메시지를 담아냈다.
6PM ‘뤽상부르 공원 산책’
남자와 여자가 손을 잡고 거대한 나무들 사이로 한가롭게 거닐면서 뤽살부르 공원의 유명한 조각들을 스쳐 지나간다.
코너를 돌아 인상적인 메디치 분수를 발견한 그들은 물에 비친 자신들의 모습을 웃으며 응시한다. 그들은 서로를 안은
채 십 분, 열 달, 십 년을 사랑한다.
- 광고 캠페인
행복과 생기 넘치는 싱그러운 광고 비주얼은 파리의 어느 공원을 배경으로 두 연인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담았다.
둘은 새로운 사랑의 도피처를 찾아 자전거 산책을 계속한다. 여유롭고 우아한 그들은 파리지앵의 멋스러움을 완벽하게
보여준다.
- 구성
EDP 30ml·50ml·75ml
‘국민 브랜드 랑방 만들기’ 프로젝트 돌입
코익은 2008년 출시된 잔느랑방에 이어 2년 만에 선보이는 랑방의 야심작인 이 향수의 저변 확대에 공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특히 블로거 및 리테일러 행사, 주요 패션 매체의 뷰티페어 및 뷰티클래스 등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는 장에서의
광고·홍보·판촉행사 등을 적극 활용한다는 전략. 이처럼 강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랑방 향수의 인지도 및 지명도
등을 극대화함으로써 에끌라, 루머2로즈, 잔느에 이은 히트작을 만들어 낸다는 복안이다.
더불어 코익은 주요 백화점 및 화장품 전문점, 퍼퓨머리, 체인점 등 전국적인 와이드 런칭을 감행하되 오프라인
중심의 거점 영업을 강화하는 셀-인, 셀-아웃 정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현장에서의 역매를 강화할 계획이다.
자칫 가격을 무너뜨릴 수 있는 판촉 정책을 배제하는 대신 유통라인의 체질을 강화할 수 있는 판촉방법을 고안해
모든 대리점 및 매장이 윈-윈 할 수 있는 판매기법을 수립했다는 것.
이같은 체질 개선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대소비자 접점에서의 서비스 및 제품 이미지를 관리함으로써 롱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목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