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5월 17일은 ‘성년의 날’이다. 성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선물로 꽃과 키스, 향수가 일반화되면서 올해 역시 스무 살 청춘에게 어울리는 향수 아이템을 고르기
위한 검색 전쟁이 시작됐다.
이에 씨이오인터내셔날(www.ceo.co.kr)이 봄 시즌과 성년의 날의 의미에 꼭 맞는 젊은 세대를
위한 맞춤 향수를 제안했다.
○ 순수한 스무 살, 그녀를 위한 향기
청순하고 순수한 이미지의 여성에게는 ‘마크 제이콥스 데이지 에어(Marc Jacobs Daisy in the Air)’가
제격이다.
‘마크 제이콥스 데이지’는 순수한 향취로 사랑받고 있는 플로럴 계열 향수 라인으로 이번 봄 시즌 한정판으로 출시된
제품이 바로 ‘데이지 에어’다.
하늘빛 꽃잎으로 시선을 잡아끄는 데이지 에어는 구름 위를 날아다닐 듯 산뜻한 느낌과 귀엽고 발랄한 매력이 특징이다.
또 ‘아코디언 플라워(Acordian Flower)’가 내장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향은 기존과 동일한 플로럴 부케향으로 산딸기의 프루티 향취로 시작해 자스민의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향으로 이어지며
마지막으로 머스크가 따뜻하면서도 감성적인 잔향을 깊고 은은하게 남긴다.
귀여운 스타일의 그녀라면 ‘하라주쿠러버스 선샤인큐티스’가 어울린다. 하라주쿠러버스(Harajuku Lovers)는
캐릭터 향수의 대명사로, 미국의 유명 팝스타 그웬 스테파니와 그녀의 백댄서를 본 떠 만든 캐릭터해 유명해진 브랜드다.
2008년 발매 때부터 세계 최대 화장품 유통 브랜드인 세포라(Sephora)에서 베스트 아이템으로 선정되는 등
매 시즌 다채로운 모습의 캐릭터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더욱 시원해진 향기와 발랄한 디자인의 여름 스타일로 꾸민 ‘하라주쿠러버스 선샤인큐티스’가 발매돼 화제다.
선샤인큐티스는 비키니와 선글라스, 여름 느낌이 물씬 풍기는 하와이안 꽃 액세서리로 꾸민 각 캐릭터가 뛰어난 패션센스를
자랑한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사랑스러운 여성에게는 ‘니나리치 니나’가 적합하다. 사과 모양의 니나는 동화 속 아름다운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향수로 로맨틱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2010년 봄을 맞아 핑크빛 사과로 찾아온 ‘니나리치 파라다이스 니나’는 프렌치 패스트리(Pastry)의 향긋함
내음이 물씬 풍기는 파리를 모티브로 탄생했다.
은은한 핑크색 보틀이 종이접기로 형상화된 정원의 꽃들과 어우러져 환상의 파라다이스를 재현한다는 평. 부드러운 카스텔라
케익과 상큼한 오렌지 향이 어우러진 프레쉬한 향으로 시작해, 아몬드 꽃의 달콤한 향이 이어지며 마지막으로 가드니아의
순수하고 깨끗한 향으로 은은하게 마무리된다.
○ 강한 남성미가 느껴지는 스무 살, 그를 위한 향기
강인한 남성미를 돋보이게 하는 향수로는 남성향수의 절대 강자인 페라리(Ferrari)가 첫 손에 꼽힌다.
스피드의 대명사인 페라리의 강인한 남성미와 섹시한 매력을 드러내는 향취의 페라리는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프레시한 향취로
국내서도 크게 히트했다. 특히 5월에는 페라리 샤워젤, 스포츠백 세트 등 특별 패키지가 선보일 예정으로 센스만점 선물로
페라리의 인기가 더욱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쿨한 매력을 추구하는 세련된 스타일의 남성에게는 ‘다비도프 쿨워터 맨(Davidoff Cool Water Man)’이
적합하다.
다비도프 쿨워터 맨은 1988년 출시 이래 오랜 시간 전 세계적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셀링 브랜드로 강렬하면서도
프레쉬한 향취가 매력적이다.
향수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FiFi 어워드에서 1992년 ‘베스트 남성 향수’와 ‘베스트 광고 캠페인’ 부문을
동시에 수상하고 2009년에는 ‘향수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한 다비도프 쿨워터 맨에서는 올 여름을 겨냥한 한정판
제품으로 ‘쿨워터 아이스 프레쉬 맨(Cool Water Ice Fresh Man)’을 선보였다.
자신감이 넘치는 시크한 매력의 남성이라면 ‘파코라반 원밀리언(Paco Rabanne One Million)’이 최적의
향수로 꼽힌다. 실제 금괴와 같은 독특한 디자인이 시선을 끄는 이 향수는 백만장자를 향한 야망을 형상화했으며 지난해
유럽지역에서 남성향수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다.
프레쉬 스파이시 레더 계열의 향취를 지니고 있으며 차갑게 얼린 자몽의 톡쏘는 향으로 시작해 시나몬 우드, 엠버,
레더가 조화된 감각적인 향으로 은은하고 마무리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