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네시안 석호의 푸른 물빛 속으로
      
      
 
        
아이피씨, 새 여성향수 ‘라구나 마흐빌라’ 발매
        

      
  
  
 
    

        
 
          


            

            향수 브랜드 달리가 1991년 선보여 전 세계적으로 크게 히트한 여성향수 ‘라구나’의 새 버전이 나왔다.

            아이피씨통상이 국내 발매한 ‘라구나 마흐빌라(LAGUNA MARAVILLA)’는 ‘라구나’의 정신과 독창성을 이어받아 
            독특한 개성의 향취와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프레쉬 플로랄 부케 계열의 이 향수는 기존 라구나에 비해 향취가 강해졌으나 한결 상쾌하고 이해하기 쉬우며 관능적이고 
              이국적인 느낌이 두드러진다는 평이다. 향기의 이미지는 한적한 석호를 거니는 아름다운 여성의 열정적 이미지와 우아함, 
              여유 있는 모습을 나타냈다는 설명이다.
            
이탈리안 레몬, 시실리아 베르가못, 카라브리안 만다린이 조화를 이룬 톱 노트로 시작해 화이트 꽃과 이집트 장미가 
              섬세함과 깨끗함을 선사하며 시클라멘 꽃이 생기를 부여하는 하트노트로 이어진다. 베이스 노트는 마다가스카르의 샌달우드, 
              머스크, 엠버의 강하고 활기찬 잔향으로 마무리된다.
            
보틀은 블루 그린 계열의 아쿠아틱 컬러와 폴리네시안의 석호의 물을 닮은 투명함에서 영감을 얻은 오묘한 색감을 띠고 
              있으며 이국적이면서도 따스하고 밝은 느낌을 띠고 있다.
            
그 형태는 달리의 작품인 ‘아프로디테 환영’의 ‘얼굴’에서 응용한 것으로 사랑과 아름다움의 여신의 코와 입을 형상화했다.
            
패키지 역시 보틀과 같은 섬세한 그린색으로 꾸몄으며 앞 부분은 반짝이는 실버 프레임 안에 ‘아프로디테 환영’ 작품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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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현 (youthtour@beautynury.com)